스마트한 더위관리, 농장 수익성 직결 / <기고>한우 혹서기 사양관리 해법

작성자
admin
작성일
2019-04-30 11:17
조회
11

사료 섭취량 감소 예방에 중점을

이 은 주 대표(소우마음 이은주연구소)

건초 5cm 세절 급여…소금 별도로 섭취케

사료 교체기간은 최소 15일 이상 유지해야


한우의 생산성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중 가장 큰 영향을 주는 것은 혹서기 고온 스트레스이다. 혹서기 고온 스트레스는 사료 섭취량 감소로 인한 비육우 증체량 저하, 번식우 수태율 저하, 면역력 하락으로 인한 각종 질병 발생으로 인한 폐사율 증가 등 한우 생산성에 많은 영향을 준다.

환경온도 25℃ 넘으면 섭취량 감소
한우의 성장 단계별 적정 온도와 습도 생산 환경 임계 온도는 사육단계별로 다르며(표1 참조), 송아지와 비육우가 육성우나 번식우에 비해 생산환경 임계온도가 낮아 더위에 더 약해 고온 스트레스를 더 받으므로 더욱 더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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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는 환경온도가 25℃이상이 되면 더위 스트레스를 받아 사료섭취량이 감소하고, 음수 요구량이 증가한다. 특히 환경온도가 35℃가 넘어가면 사료섭취량이 10%~35% 감소하고 음수요구량은 적온 대비 2배에서 3배까지 증가하므로 혹서기 사양관리에 더욱더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한우 혹서기 사양관리는 농장의 생산성 향상과 수익성의 성패를 좌우하므로 사전에 철저히 준비하고 세심한 관리를 해야 한다.
우선 조사료는 양질의 화본과 건초를 약 5cm로 세절해 급여한다. 고온 스트레스로 인한 음수량 증가와 증발 및 배뇨량 증가로 염분 배출량이 증가하므로 소금을 별도로 설치 급여해준다. 반추위 pH 안정화를 위해 중조, 산화마그네슘과 그 외의 완충제 (Buffer)를 급여한다. 농후사료와 조사료 비율을 준수하고, 매일 분변상태를 관찰 후 급여비율을 조정 해준다. 사료 급여횟수를 늘려 주고 사료는 이른 아침과 저녁, 늦은 저녁에 급여하고 사료를 자주 저어 준다.
급수조와 사료조를 항상 깨끗하고 청결하게 해준다. 우사내 파리, 모기, 해충은 소에게 스트레스를 주므로 제거해준다. 수분 함량이 높은 국내산 조사료(랩핑 볏짚, 총체보리, 이탈리안 라이그라스등)는 1일~2일 예건 한 후 급여하고, 곰팡이가 발생한 것은 급여하지 않는다. 철저한 환기, 선풍기 및 송풍기 설치, 그늘막 설치, 지붕에 스프링 쿨러 설치, 쾌적한 바닥관리, 밀사를 방지하고 카우 브러시를 설치해주는 것도 좋다.

고영양소 함량 사료 탑드레싱 필요
번식우는 미네랄 블록을 설치해주고 필요시 비타민 A, C, E를 보강해준다. 사료 교체기간이 짧으면 교체 스트레스로 인해 섭취량이 감소하므로 사료 교체기간은 최소 15일 이상으로 한다. 고온 스트레스로 인해 호흡수 증가와 열발산량 증가로 인해 유지 요구량이 증가하고, 건물 섭취량이 감소하므로 영양소 함량이 높은 사료를 탑드레싱 해주는 것이 좋다.
한우 혹서기 사양관리 핵심은 소를 시원하게 해주어 체감 온도를 낮추어 주고 쾌적한 환경을 만들어 주어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해주며 사료섭취량 감소를 예방 할 수 있도록 관리해주는 것이다.
혹서기 사양관리 성패가 농장의 생산성과 수익성에 크게 영향을 미치므로 혹서기 사양관리의 중요성을 재인식하고 사전에 철저히 준비해야 할 것이다.

<출처 : 축산신문 http://www.chuksannews.co.kr/news/article.html?no=1673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