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축산소식]3813호(2019.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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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min
작성일
2019-06-14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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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우병 파동으로 인해 브라질산 소고기 대중국 수출 중단

브라질 농림축산부는 중국으로의 소고기 수출 잠정 중단을 발표했다. 브라질 서부의 마트 그라소 지역에서 광우병이 확인된 데에 따른 조치이다. 이 중단은 브라질 농림축산부와 중국 국가질량감독검험검역총국(AQSIQ)의 위생규정에 의한 것이다.

브라질 농축산부는 광우병 사건에 대한 조사를 실시했고, 추가 위생상태 변경 없이 사건을 종결하기로 결정했는데 이는 이번 케이스가 큰 위험으로 간주되지 않는 것을 의미한다. 국제수역사무국(OIE) 또한 이번 발병에 대한 추가 보고는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문제의 소는 17살이며, 긴급 살처분 과정에서 광우병 특정위험물질이 모두 제거된 채 도축장에서 소각됐다고 브라질 농축산부는 상황을 보고했다. 또한 인간 먹이사슬이나 기타 제품군으로 들어가지 않아 사람에게는 전혀 해가 없다고 보고했다.

광우병이 발병한 지역의 선도적인 소고기 업체들은 일시적인 중국 수출 중단의 영향을 개략적으로 설명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하루에 약 3200마리의 소가 중국 출하를 위해 도축된다. 중국 소고기 시장이 브라질에 미치는 중요성은 점점 더 커져가고 있다. 지난해에만 약 32만 2400톤, 금액으로는 14억9000만 달러의 소고기를 중국을 수출했다"고 말하며, "소고기 수출 중단은 일시적일 것으로 보고 있으며 조만간 수출 회복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미농무부, 지난 5월 기준 붉은육 시장 전망 자료 발표

2020년 미국의 소고기 생산량은 약 1% 증가할 것이며, 비육우 가격은 평균 $121/100kg이 될 전망이다. 2020년 미국의 소고기 수출은 아시아의 수요와 오세아니아산 소고기 감소로 새로운 기록을 기대해도 좋을 것으로 보인다. 올해 소고기 생산 전망치는 273억 파운드로 지난달 전망치보다 소폭 감소했다.

올해 1분기 미국산 소고기 수출은 6억 9600만 파운드로 전년동기 대비 5% 감소했으며, 눈에 띄는 하락은 홍콩과 캐나다이다. 홍콩과 캐나다는 1분기에 모든 주요 수입국으로부터의 수입이 감소했다고 보고했다. 일본은 지난 1월 미국 소고기 전체 수출의 28%를 차지했으나, 3월 대일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9% 낮았고, 4월에도 부진했다. 미국산 소고기는 일본에서 소고기 관세 우위에 있는 캐나다와 경쟁에 직면해 있다. 1분기 수출 감소와 수출 증가세 둔화를 바탕으로 올해 연간 수출 전망치는 8400만 파운드 감소한 31억7100만 파운드이다.

2020년 소고기 수출 전망치는 21억4500만 파운드로 2019년 대비 2%를 조금 웃돌 것으로 전망되며, 수출 증가의 대부분은 아시아 시장의 강한 수요에 의해 주도될 것이다.

양고기 생산량은 1분기 3670만 파운드로 지난해보다 4% 감소했다. 올해 생산량은 지난해보다 3% 낮은 약 1억4900만 파운드, 2020년에는 올해보다 소폭 감소한 1억4800만 파운드에 이를 것으로 예측된다.

미국의 돼지고기 생산업체들은 2019~2020년 중국의 아프리카돼지열병으로 인한 손실로 예상되는 글로벌 돼지고기 가격 상승에 대응해야 할 것이다. 이에 2020년 미국의 돼지고기 생산량은 올해보다 3.5% 높은 약 283억 파운드가 예상된다. 돼지고기 수출은 약 67억 파운드로 올해의 예상 수출량을 거의 7% 이상 초과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돼지고기 생산량의 23.6%가 수출될 것을 의미한다. 올해는 22.9%의 수출 증대를 예상한다.

향후 아프리카돼지열병은 중국의 돼지고기 재고에 영향을 미쳐 수입 돼지고기 수요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가능한 시나리오는 수입 돼지고기에 대한 중국의 과도한 수요가 글로벌 돼지고기 무역을 점진적으로 촉진시키는 것이다. 중국의 높은 수요는 돼지고기 수출국들로부터 대량의 수입을 끌어낼 것으로 예상할 수 있다. 미국에게 이는 돼지고기 수출 증가의 상당 부분이 다른 경쟁국들에게 넘어갈 수도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미농무부, 2019년 5월 기준 낙농시장 전망 자료 발표

3월 낙농우 사육 규모는 예상보다 낮았다. 그 결과 올해 낙농우 마릿수는 1만5000마리 감소한 934만마리가 예상된다. 두당 우유 생산량은 2만3400 파운드로 지난달 전망치 보다 55 파운드가 하락했다. 올해 우유 생산량은 기존 전망치보다 0.8억 파운드 낮은 2187억 파운드로 예측됐다.

올해 유지방 기반 제품의 미국 내 소비는 지난 달 예상보다 10억 파운드 낮은 2146억 파운드가 예상되는데 높은 가격을 성장둔화의 원인으로 보고 있다.

올해 수출 전망치는 치즈 수출에 대한 높은 기대치를 바탕으로 4억 파운드 증가한 102억 파운드로 상향 조정됐다. 유지방 기반 제품의 수입은 지난달 전망치와 동일한 65억 파운드가 예상된다.

올해 탈지 제품의 미국내 사용량은 1805억 파운드로 종전 전망치보다 10억 파운드 하락했다. 수입은 51억 파운드로 종전 전망치보다 2억 파운드 하락했다.

미농무부, 2019년 5월 기준 가금시장 전망 자료 발표

3월 미국의 육계 생산량은 34억 파운드로 추정되며 이는 전년 대비 2.2% 증가한 것이다. 지금까지의 생산량은 전년 동기와 거의 같은 수준으로 매년 조금씩 증가하고 있지만, 평균 도체중이 조금씩 감소됨에 따라 그 값이 상쇄되고 있다. 올해 생산량은 약 1% 증가한 430억 파운드가 될 것으로 예상하며, 2020년에는 1.3% 증가한 436파운드가 될 전망이다.

올해 1월 육계 수출액은 전년대비 6% 가까이 증가한 반면 2월과 3월은 각각 0.6%, 2.5% 감소했다. 1분기 수출액은 172만2000 파운드를 기록하였다. 일부 주요 시장의 출하량은 증가했지만 기타 시장의 하락으로 전년보다 약 1% 증가한 수치다.

1분기 출하량이 전년대비 9% 상승한 멕시코는 미국 육계 수출의 중요한 시장이 되고 있다. 올해 미국산 돼지고기 제품에 대한 관세와 가격 인상으로 인하 육계 수출은 호조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6번째로 큰 시장인 쿠바로의 1분기 출하량도 3% 이상 증가했다. 그러나 4월 이후 헬름스-버튼법(미국 기업이 아닌 기업이 미국의 경제제재를 받고 있는 쿠바와 거래하는 것을 처벌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법)의 시행으로 쿠바와의 가금류 거래에 불확실한 요소가 생겼다.

이러한 1분기 성장은 여러 주요 해외시장으로의 출하량 감소로 상쇄됐다. 필리핀으로의 수출은 전년대비 거의 48% 감소했다. 이는 2018년 필리핀의 수입육 과잉재고(돼지고기, 닭고기)가 원인인 것으로 보인다. 또한 앙골라(-24%), 남아프리카공화국(-18%), 대만(-2%), 캐나다(-11%), 과테말라(-8%), 홍콩(-11%) 등 주요 시장으로의 출하량이 감소했다.

한편, 아프리카돼지열병은 글로벌 육류 수요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돼지고기 시장이 가장 직접적인 영향을 받는 것이 분명하지만, 가금류는 저렴한 단백질 대체품이 될 수 있기 때문에 글로벌 가금 시장도 영향을 받을 것이다. 그러나 그 영향 범위와 어떤 시장이 이익을 볼지는 여전이 불명확하다. 그러나 미국 시장의 경우 글로벌 수요 증가 기대를 바탕으로 올해와 내년 수출이 모두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농수축산신문  webmaster@aflnews.co.kr

<출처 : 농수축산신문 http://www.afl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1577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