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약 내수 시장 불황 장기화 조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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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min
작성일
2019-07-30 09:14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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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상반기 판매액 3천750억 전년동기 대비 4.6%↓
축산경기침체·미래불안 따라 대다수 제품 실적 하락
방역영향 백신·소독제 증가…수출 등 활로찾기 힘써야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동물약품 내수 시장이 좀처럼 판매부진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다만, 백신, 소독제 등 방역용 제품이 구제역(FMD) 백신 2회 접종·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방역 등 영향을 받아 판매량이 소폭 늘어났다.
한국동물약품협회 분류별 판매동향에 따르면 올 상반기 동물약품 판매액(수출제외)은 3천754억6천만원으로 전년동기 3천935억5천만원보다 4.6% 감소했다.
사료첨가용이 490억1천만원으로 2.6% 늘었지만, 동물투여용이 3천208억5천만원으로 5.6% 줄었다.
원료는 56억원으로 7.2% 움츠러들었다.
분류별 판매액은 신경계작용약 100억6천만원(전년동기 대비 7.4%↑), 순환기계작용약 17억3천만원(65.9%↑), 호흡기계작용약 3억원(23.0%↓), 소화기계작용약 72억3천만원(25.2%↓), 비뇨생식기계작용약 45억4천만원(16.0%↓), 감각기계작용약 2억4천만원(23.4%↓), 외피작용약 22억7천만원(8.2%↓), 대사성약 385억9천만원(10.6%↓), 항병원성약 1천29억6천만원(1.8%↑), 의약외품 230원(9.2%↓), 의료용구 및 위생용품 114억원(40.5%↓), 보조적의약품 379억4천만원(13.9%↓), 생물학적제제 1천296억1천만원(2.8%↑) 등이었다.
항병원성약 중 합성항균제와 항생물질은 각각 101억8천만원(2.8%↓), 470억2천만원(1.5%↑)을 나타냈다.
의약외품 중 소독제는 140억4천만원(6.8%↑)을 보였다.
생물학적제제 중 백신류는 1천290억3천만원(2.8%↑), 보조적의약품 중 주문용사료첨가제는 377억8천만원(13.9%↓) 판매됐다.
동물약품 업계는 이에 대해 “축산경기 침체와 미래 불안 등에 따라 상반기 동물약품 판매가 전반적으로 부진했다. 하지만, 2분기 들어서는 다소 회복세가 감지되고 있기도 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러한 동물약품 내수 시장 침체가 장가화될 가능성이 있다. 이에 대비, 수출 등 새 활로 찾기에 보다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출처 : 축산신문 http://www.chuksannews.co.kr/news/article.html?no=193279>